전통연희의 도원경 : 연희경
연희 / 45분
- 전통적 철학을 토대로 새로운 연희 공연 제시
- ‘도원경 전설’을 연희 언어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공연 제시
과거의 어느 전설에는, 강을 건너던 어부가 우연히 작은 동굴 속 다른 세계를 발견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동굴 속으로 들어가 보니 그 안에는 이쪽 세상과는 다른 저 너머의 세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치 신선과도 같은 존재들이 살고 있었고, 빛과 즐거움이 가득하였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도원경의 전설이 이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전통연희'의 도원경이 있다면 그곳은 어떤 곳일지 상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그곳에는 오래된 옛 과거의 연희, 우리가 바랐던 이상적인 연희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그 상상의 세계를 열어, 전통연희의 도원경, 연희경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그런데 만약 '전통연희'의 도원경이 있다면 그곳은 어떤 곳일지 상상해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그런 곳이 있다면, 그곳에는 오래된 옛 과거의 연희, 우리가 바랐던 이상적인 연희가 존재하지 않을까 생각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그 상상의 세계를 열어, 전통연희의 도원경, 연희경을 그려보고자 합니다.
Info
신은정 (놀플러스 대표)
전통예술원 연희과 (졸업)
놀플러스는 ‘소리'는 곧 '만남'이라는 의미 아래, 다양한 만남 속에서 새로운 연희를 창작하는 단체입니다. 우리는 옛 전설과 신화, 민담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전통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오늘의 감각을 담은 연희를 실험합니다.